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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기, CES 2025에서 전고체 전지 및 유리기판 양산 계획 발표

by frontier12 2025. 1. 9.


삼성전기 장덕현 대표이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고체 전지와 유리기판 등 차세대 기술의 양산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.


📌 전고체 전지: 2025년 하반기 양산

삼성전기는 2025년 하반기부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용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입니다.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**‘꿈의 배터리’**로 불리며,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크게 개선한 차세대 기술입니다.

전고체 전지의 주요 특징:
• 적용 기기:
• 갤럭시 링(Galaxy Ring)
• 갤럭시 버즈(Galaxy Buds)
• 갤럭시 워치(Galaxy Watch)
• 에너지 밀도: 업계 최고 수준 확보
• 안전성: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폭발 위험 감소
• 생산 라인: 기존 적층세라믹캐패시터(MLCC) 생산라인 일부를 개조해 시범 생산 시작

생산 준비 및 고객 협의:
• 시제품 완성: 이미 시제품 개발 완료
• 고객사 협의 중: “고객사와 협의 중이며, 대량 생산은 고객사 수요에 따라 가능”
• 양산 목표: 2025년 하반기

📌 유리기판: 2027년 이후 양산

삼성전기는 2027년 이후를 목표로 유리기판의 본격적인 양산 계획도 발표했습니다. 유리기판은 반도체 패키징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 차세대 기술입니다.

유리기판의 장점:
• 기존 플라스틱 기판 대비 장점:
• 표면이 고르고 매끄러움 → 반도체 집적도를 대폭 향상
• CPU, GPU, 메모리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에 적합
• 패키징 두께 감소: 칩의 크기는 줄이고, 더 많은 칩을 집적 가능

현재 개발 진행 상황:
• 파일럿 라인: 세종사업장에 시범 생산 라인 구축
• 고객사 협의: 올해 2~3개 고객사에 샘플 제공 예정

📌 세라믹 캐패시터: 2025년 양산, 2026년 거래선 확대

삼성전기는 세라믹 캐패시터를 2025년에 국내외 거래선을 대상으로 양산하고, 2026년 거래선 다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
세라믹 캐패시터 특징:
•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와 AI 서버에 적합
• 데이터 전송 안정성: 고속 데이터 전송 및 신호 안정성 강화

생산 및 계획:
• 고객사 두 곳 확보: 2025년 양산 계획
• 1년 이내 매출 기대: 빠른 수익 창출 가능

📌 실리콘 캐패시터: AI 및 고성능 반도체 시장 대응

실리콘 웨이퍼 기반 캐패시터는 크기가 미세하고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최신 기술입니다.

주요 특징:
• 초소형: 마이크로 수준의 크기로 고밀도 반도체 패키징에 적합
• 고속 데이터 전송: CPU 및 GPU 근처에 직접 배치 가능

생산 현황:
• 샘플 제공: 지난해 고객사에 제공 완료
• 양산 계획: AI 서버 및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용 제품 2025년 양산 예정

📌 전장 카메라 및 자율주행 기술 강화

삼성전기는 자율주행차 및 전장 카메라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강조했습니다.

주요 기술 및 양산 계획:
• 하이브리드 렌즈: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(SVM) 및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(DMS)용
• 양산: 2025년 양산 목표
• 멕시코 공장 보류: 공급망 이슈로 제3의 위치를 찾고 있음

📌 SOEC 셀 및 그린수소 기술 개발 (2027년 양산 목표)

삼성전기는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인 SOEC 셀 기술을 확보 중이며,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
SOEC 셀 특징:
• 그린수소 생산: 고온 전기분해 기술
• 환경 친화적: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

📌 CES 2025의 기술 트렌드: AI와 자동차

장덕현 대표는 CES 2025의 핵심 트렌드를 AI와 자동차로 꼽았습니다.

“AI는 로봇에 탑재되면 휴머노이드, 스마트폰에 들어가면 어시스턴트 및 AI 비서가 된다.
AI 기술이 기존 산업의 가치를 훨씬 높일 것이다.”

📌 결론: 삼성전기의 기술 혁신과 미래 비전

삼성전기는 CES 2025에서 전고체 배터리, 유리기판, 세라믹/실리콘 캐패시터, 전장 카메라, SOEC 셀 등을 공개하며 차세대 기술 선도를 위한 강력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.

핵심 정리:
• 전고체 전지: 2025년 하반기 양산 → 웨어러블 기기 혁신
• 유리기판: 2027년 이후 양산 → 반도체 패키징 혁신
• 세라믹 캐패시터: 2025년 양산 → 고속 데이터 처리
• 전장 카메라: 2025년 양산 → 자율주행 기술 강화
• SOEC 셀: 2027년 이후 양산 → 그린수소 기술 확보

삼성전기의 기술 혁신 전략은 AI, 반도체, 전장,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